14일 시위에 참가했던 백모(69) 씨가 경찰이 쏜 캡사인신 섞은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.<br /><br />경찰은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백씨에게 멈추지 않고 물대포를 쐈다.<br /><br />백씨는 전남 보성군 농민회 소속 회원 120여 명과 함께 집회에 참석했다가 사고를 당했다.<br /><br />백씨는 사고 후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.
